서울의 미래, 달빛 아래 빛나는 리버 버스가 시민들을 위한 달빛 크루즈로 변신한다. 이 크루즈에서 연인들은 사랑을 확인하고, 가족들은 소중한 추억을 만들며, 외로운 영혼들은 위로를 얻는다. 하지만 한 소녀가 버스에서 만난 신비로운 여행자로 인해 버스가 예상치 못한 모험으로 이끌리고, 소녀는 자신의 과거에 얽힌 비밀을 풀고, 나아가 그 여정이 갖는 더 큰 의미를 깨닫게 된다. 이 이야기는 리버 버스를 타고 떠나는 독특한 여정과 시련을 극복하는 여정의 결합을 통해 독자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