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의 작은 놀이방에서 펼쳐진 레고성 파괴 사건이 한 아이의 억울함을 낳고,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아이들 사이의 권력 구조와 집단적 비난의 심리를 통해 현실 사회의 고발과 풍자를 담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