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력이 기발한 한 작가가 자신의 소설 속에서만 존재해야 할 이상적인 연인을 만들어내지만, 어느 날 그 캐릭터가 실제로 그의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멜로/로맨스와 드라마의 결합. 이 작가는 소설 속 이상적인 사랑의 환상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며, 진정한 사랑과 행복이 무엇인지를 찾아가는 여정에 오르게 된다. 과연 그는 소설 속의 환상을 넘어서 진실된 관계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