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 UAM 소음으로 가득한 서울 상공, 한 대의 드론 택시가 폭발하고 유진과 그의 파트너 로봇 형사 'MX-1'은 사건 현장으로 출격한다. MX-1은 0.01초 만에 폭발 원인을 분석해 내지만, 유진은 폭발 현장에서 발견된 독특한 암호화 코드를 통해 사건이 단순 사고가 아닌, 도시 시스템 전체를 노린 사이버 테러의 서막임을 직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