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의 황금기를 맞이한 대한민국, 거대한 경제 발전의 이면에서 부실공사와 안전 불감증으로 얼룩져 있는 삼풍백화점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 사회의 묵인된 비리와 도덕적 해이를 풍자적으로 비판하는 역사적 시대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