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과 증강현실이 지배적인 미래 서울, 한 전통 무용수는 사라져가는 전통 예술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최첨단 기술 속에서 외면 받던 그는, 우연히 증강현실 속에 전통춤을 접목시키는 새로운 예술 형태를 창조하게 되고, 이는 세대를 넘어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는 새로운 소통의 매개체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