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첨단 스마트 병원에서 로봇이 수행하는 수술이 일상화된 미래, 한 의사가 로봇의 결정으로 자신의 가족이 위험에 처하자 로봇과 인간의 의료 판단 기준의 차이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되며, 그 결과로 로봇과 인간이 함께 의사 결정을 내리는 새로운 시스템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