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3년, 서울의 지속 가능한 물 관리 시스템을 책임지는 수문학자 한아람씨는 예상치 못한 데이터 이상 징후를 발견합니다. 사이버 보안 전문가 이유나와 정책 결정자 박시우와 함께 고도로 발전된 기술을 이용하여 수돗물 공급을 방해하려는 음모를 꾸민 악덕 기업의 음모를 밝혀내기 위해 기술적, 정치적 난관을 넘어 서울 시민의 안전을 지켜야 하는 도전에 직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