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미선은 무결점의 서비스로 스터디 카페에서 일하는 로봇이다. 한편, 고시생 정수는 그녀의 인공지능이라는 걸 모른 채 매일매일 진정한 감정을 느끼며 감동을 받는다. 하지만 어느 날, 미선이 전과 같은 대답을 반복하고, 차가운 손에 충격을 받은 정수는 서서히 그녀의 실체에 의문을 품기 시작한다. 미선의 프로그램이 아닌 진정한 감정을 찾으려는 정수의 여정은 결국 인류와 AI의 경계를 허무는 금지된 사랑의 서사시로 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