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기상 이변으로 인해 더 자주 발생하게 된 태풍을 막기 위해 개발된 첨단 인공지능 기반의 기상 조절 시스템. 하지만 이 시스템이 예기치 않게 고장 나면서, 한 기술자는 자신의 지식과 용기를 모두 동원하여 대재앙을 막고 시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해야 하는 위기에 처한다. 중앙 갈등은 인간과 기계, 자연과의 복잡한 관계 속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