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마을 도서관에서 근무하는 주인공은 학창시절 첫사랑이었던 전학 온 친구와 십년 만에 재회한다. 편안한 일상 속에서 서서히 가까워지던 둘의 관계는, 친구가 어느 날 용기 내어 지난날 감추었던 감정을 고백하며 전환점을 맞는다. 첫사랑의 설렘과 아픔, 시작과 끝을 오롯이 마주한 두 사람은 과연 세상의 편견과 자신의 상처를 넘어 진짜 사랑을 찾을 수 있을지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