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동기 대한민국에서 벗어나려는 한 젊은 의사, 전근무가 어느 날 눈을 떠보니 1920년대 일제강점기 시대의 서울에 와 있다. 그의 임무는 이 시대의 다양한 인간 군상 속에서 암울한 현실을 이겨내고, 의사로서의 윤리와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는 것. 그러나 역사적 대의를 위해 자신이 사랑한 사람을 포기해야 하는가에 대해 깊은 고뇌와 갈등을 겪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