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공부하던 한국 유학생이 이국의 골동품 가게에서 기묘한 옛 그림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부활한 조선시대의 사악한 영혼에 쫓기게 된다. 그는 자신의 정체성과 생존을 건 추격전에서 겪는 공포를 극복하려 애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