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 인터넷으로 연결된 2050년 서울, 데이터 중독으로 가족과의 소통이 단절된 한 가족. 갑작스러운 도시 시스템 오류는 그들에게 단절을 극복하고 진정한 소통을 회복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