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한 마을을 배경으로, 한 사람의 스릴러 작가가 과거 세대의 잊혀진 이야기를 찾아가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잔혹한 진실과 그들이 겪어야 했던 시련을 소설로 재구성한다. 작가는 이 과정 속에서 자신도 모르게 그들의 고통과 용기 속으로 깊이 빠지게 되며, 소설을 통해 사회에 큰 울림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