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50명의 직장인들이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지고 미지의 공간에서 정체불명의 목소리를 가진 외계 생명체로부터 생존을 위한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이 고립된 공간에서 인간의 본능과 공포가 교차하면서,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한계를 시험 받게 되고, 이 고난의 여정 속에서 결국 인류의 진정한 가치에 대해 깊이 성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