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으로 인해 화염에 휩싸인 학교에서 홀로 살아남은 소년이 겪는 정신적, 육체적 시련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 이 소년은 파괴된 세계에서 죄와 벌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상황 속에서도, 잃어버린 인류애를 되찾으려는 깊은 내적 여정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