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서울, 일상이 된 약물 치료와 함께 사람들의 건강을 지키는 새로운 분야로 자리잡은 '정신 환경학'에서 활약하는 한 연구자의 하루. 이 연구자는 도시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가 사람들의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며, 질병을 예방하는 참신한 컨셉의 약물을 개발한다. 연구자는 기존 약물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사람들이 정신적으로 건강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한다는 중대한 도전에 직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