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작은 카페에서 일하는 주인공은 우연히 자율주행 버스 안에서 책을 잃어버리고, 그 책을 찾아 나서는 여정 속에서 다양한 사람들과의 따뜻한 인연을 맺는다. 책을 통해 맺어진 우정과 사랑이 그의 일상에 큰 변화를 가져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