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수들이 고위직을 독점하던 IT기업에 평범한 도마뱀 신입사원이 유능함으로 파란이 일어난다. 육식동물들은 순식간에 하위직으로 몰락하여 사내 분위기가 극단적으로 뒤바뀐다. 일반 동물들이 옛 설움을 복수하고, 정체불명의 연쇄살인마까지 출현해 도시가 마치 사냥터로 돌변한다. 도마뱀은 자신이 촉발한 광기의 물결이 세계적으로 번질 조짐을 감지하고, 폭력의 악순환을 종결할 기상천외한 방법을 고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