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서울, 스마트 기술과 AI가 일상화된 세상에서 한 건축가는 독재 정치의 어두운 그림자 아래에서 개인적 가치와 집단의 이익 사이에서 갈등한다. 기술의 진보 속에서 건축의 본질을 찾고자 시도하던 중, 정치적 음모에 휘말려 가족까지 위험에 처하게 되면서 그의 신념과 사랑, 그리고 건축에 대한 열정이 진정 시험받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