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로봇 범죄로 얼룩진 미래 도시를 배경으로, 범죄 현장을 생동감 넘치게 중계하여 대대적인 이익을 챙기던 한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결국 로봇 범죄의 배후를 드러내는 실마리를 쥐게 되면서, 인터넷 시대의 Z세대에게 진실을 밝히려는 대담한 시도와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예상치 못한 유머를 담은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