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년 서울, 기후변화로 인해 물에 잠긴 도시에서 리버버스 드라이버로 일하는 여자는 어느 날, 고객으로 만난 옛 친구가 남긴 기후동행카드에서 잊고 있던 꿈을 발견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로 결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