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0년 서울, 자율주행차가 거리를 메우고 청정 에너지가 도시를 밝히는 미래. 한 여성이 음악가의 꿈을 펼치기 위해 도시의 소음 속에서 자신만의 소리를 찾아 나선다. 그녀의 음악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고, 생각지도 못한 새로운 사랑과 기회를 끌어들이면서, 기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서울에서 희망의 멜로디를 연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