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일상에 혁신을 가져온 AI 기술자가 서울을 세계 최고의 경제도시로 탈바꿈시킴으로써, 세계평화상까지 수상하게 된다. 그러나 그 성공의 그림자로 인해 외롭게 싸워야 하는 그와 그의 로봇 돌봄 시스템 사이의 유대감과 갈등이 깊어진다. 그의 인생과 기술의 의미를 재평가하는 여정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