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 게임 속에서만 존재하던 '꿈의 서울'이 블록체인 기술로 현실에 구현된다. 최고 레벨의 게임 유저이자 현실에서는 평범한 배달의 민족 라이더인 그는, 게임 속 첫사랑을 우연히 현실에서 마주치면서 운명적인 재회를 꿈꾸지만, 그녀는 그의 존재를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