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후 생존한 소수의 인류가 지하도시에서 괴생명체들과 함께 살고 있다. 이 지하도시에서 한 남자가 괴생명체와 이상하게 융합된 통제 불가능한 변이체를 마주하며, 인간성의 한계를 시험받는다. 그 사이, 원치 않는 리더의 역할을 맡게 된 그는 지하세계의 독재적인 제도와 싸우면서 생존을 위한 잔인한 선택을 강요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