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87년 서울, 불의의 사고로 두 팔을 잃은 무명의 작가 지망생. 절망 속에서 발견한 건, 감정을 읽어 글을 쓰는 AI '뮤즈'. 뮤즈와 함께라면 베스트셀러 작가라는 꿈을 다시 펼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