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동안, 시간을 조작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괴물이 역사적인 전투들을 자신의 유리하게 조작하려고 한다. 이름 없는 한 학자가 이 괴물의 비밀을 찾아내 과거와 미래 사이의 균형을 되찾아야만 하는데, 이 과정에서 그는 조선과 일본의 역사를 영원히 바꿀 위험에 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