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 강안지는 자신이 말티즈였다는 전생의 기억을 되살리며, 독특한 시각으로 다가선 강아지 훈련사의 길을 걷기 시작하는데, 이 과정에서 가족과 사회에 대한 뜻깊은 이야기와 웃음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