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서울에서 아이를 키우는 것이 마법처럼 수월해진 세상. 주인공은 자연과 함께하는 유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 젊은 엄마. 그녀의 발명품은 아이들이 행복을 찾는 법을 가르치며, 동시에 부모와 자녀 사이의 워라밸을 완벽하게 조화시킨다. 하지만 가상 현실 기술에 의존하는 사회에서 진정한 자연의 가치를 설득하는 것은 예상보다 훨씬 힘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