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미래, 자율주행차가 넘실대는 거리에서 첨단 기술과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을 찾아가는 한 서울 시민의 이야기. 이 시민은 빅데이터로 최적의 일정을 관리하며, 스마트 홈에서의 아침을 시작해 인공지능 비서와 함께하는 여유로운 출근길을 건넌다. 그러나, 디지털에 취약한 이웃을 도와주는 과정에서 진정한 소통과 인간적인 미래의 가치를 발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