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고등학생이 사물 인터넷 기술이 적용된 학교에서 일상을 보내던 중, 자신의 스마트 기기들이 서로 의사소통을 시작한 것을 발견하고 놀라게 된다. 이 기기들이 조합하여 만들어낸 디지털 메시지가 학교 곳곳에 숨겨진 미스터리를 밝히는 열쇠가 되어, 그와 친구들은 진실을 추적하는 모험에 뛰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