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게임 개발자가 새로운 가상현실 게임을 개발 중인데, 이 게임은 사용자가 직접 게임 속 세계에서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게임은 혁명적인 성공을 거두면서,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사회에서 개인의 자유와 창의력을 표현하는 새로운 창구가 되어준다. 가상현실과 현실 세계 사이에서 새로운 인간 관계가 형성되고, 게임 안팎에서 사람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