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멸망 직전, 권력에 억눌려 소통할 기회마저 상실한 한 과학자가 인류의 마지막 희망을 찾아 나서면서, 자신과 타인 간의 극복 불가능해 보이는 거리를 좁혀가며 마침내 진정한 연결의 가치를 발견하는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