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서울에서, 최첨단 두뇌 스캔 기술로 사람들의 생각을 읽을 수 있게 된 사회에서, 한 청년이 이 기술을 이용해 범죄를 예방하는 경찰관으로 활약하게 되는데, 어느 날 자신의 능력에 의문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자신과 사회의 도덕성에 관한 두뇌 싸움에 휘말리게 된다. 이 청년은 기술과 인간 본성 사이에서 균형을 찾으려 애쓰며,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결정을 내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