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테스터로 일하며 최첨단 기술에 둘러싸여 살아가는 90세 노인은 어느 날, AI 시스템 오류로 인해 잊고 있던 50년 전 실종된 아들의 흔적을 발견하게 된다. 과거의 아픔과 현재의 기술력 사이에서 갈등하던 그는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위험한 모험을 시작하고, 그 과정에서 잊혀진 기억과 마주하며 가슴 아픈 진실에 다가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