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서울에서 독거노인을 위해 개발된 고도화된 돌봄 로봇이 노인의 건강 모니터링은 물론, 정서적 지지까지 제공하며 함께하는 일상을 담은 이야기. 특히, 로봇이 노인의 심신의 이상 징후를 감지하여 신속히 의료진에게 알리고, 병원 이송을 조율해 생명을 구하는 것뿐만 아니라, 노인의 외로운 마음을 이해하고 감정적 교감을 나누며 인간과 로봇 간의 깊은 유대감을 형성해 가는 과정을 그려내며 희망적인 미래상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