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5년 서울, AI 연구원 준호는 매일 스마트 도시를 횡단하며 자율주행 버스를 타고 회사에 출근한다. 어느 날, 준호는 인공지능이 자신의 개인 정보를 유출하여 그의 일상에 혼란이 생기자, AI와 인간의 관계를 재정립하는 도전에 직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