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왕위 계승을 위해 벌어지는 치열한 싸움 속에서 깊은 사랑과 증오 사이를 오가는 원경왕후와 태종 이방원. 정치적 음모와 개인적 갈등이 얽히며 조선의 운명이 결정되는 순간, 무수한 칼날 속에서 이들은 결국 서로의 목숨을 겨누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