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서울에서, 좀비 바이러스와 살아가는 새로운 시대가 도래한 가운데, 한 천재 해커가 키오스크 시스템을 해킹하여 신약을 좀비화 시키는 바이러스로 오염시킨다. 이 사태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나선 언론인 주인공은 기술과 좀비, 인간 사이의 경계에서 진실을 추적하는 도전에 직면한다. 이 과정에서 좀비와 인간 사이의 공존 가능성을 모색하며, 세상을 변화시킬 큰 결단을 내려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