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청석이와 우정이는 갑작스럽게 겪게 된 극심한 기후 변화 속에서 지구의 분노를 몸소 겪게 된다. 그들은 자신들의 무관심이 지구의 파괴에 기여했음을 깨닫고, 전 세계인의 마음을 바꿀 수 있는 강렬한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분투한다. 이 과정에서 그들은 인간의 이기심과 멈출 수 없는 소비 문화라는 큰 도전에 맞닥뜨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