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의 고고학 박사 강희는 대한민국의 잊힌 역사를 발굴하며 커리어를 쌓아가지만, 그녀의 발걸음을 멈추려는 도굴꾼들의 음모 속에서 동양 철학이 깃든 유물을 통해 역사를 바로잡고 진정한 커리어우먼으로 거듭나는 여정을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