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평범한 하루라고 믿었던 서울에서의 하루가 특별한 시간 여행으로 바뀌는 순간, 한 은퇴한 역사 교사가 2070년의 서울을 미리 경험하면서 자신이 잃어버렸다고 생각한 삶의 의미를 재발견하고, 역사적 사실과 개인적 경험을 되돌아보는 여정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과 위상을 다시 확립하는 진솔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