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식 코미디 방식으로 질병을 앓고 있는 이무진이 동성애자 친구와 함께 질병과 혐오를 넘어서는 음악 여행을 떠나면서, 각기 다른 두 세계의 충돌과 화해를 통해 인생과 사랑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게 되는 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