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만선호프에서 맥주를 마시던 중, 스타트업 대표 준웅, 경찰 현규, 변호사 태진 세 친구가 각기 다른 악령에 빙의되면서, 웃기면서도 서늘한 이야기 속에서 그들이 어떻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고군분투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