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로 과거로 돌아간 현대의 마술사가 고려 시대의 왕위를 둘러싼 음모에 휘말리면서, 자신의 마법 능력을 이용해 역사의 흐름을 바꾸려고 시도한다. 하지만 그의 행동이 예기치 못한 결과를 초래하게 되며, 그는 진정한 운명과 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