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적인 기업 한복판에서 데이터 혁명을 일으킨 김혜주 대표는 기술과 인간의 조화를 모색하며 롯데멤버스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변모시키려는 야망을 추진하면서 내부와 외부의 저항에 맞서 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