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대 파리, 쇼메 주얼리의 젊은 디자이너 차은우는 자신의 작품들이 여성들의 권리를 상징하는 것을 발견하고, 사랑하는 여인의 해방을 위해 싸운다. 그의 감정이 진정한 사랑인지 아니면 통제의 욕망인지를 묻는 이야기에서 그는 진정한 여성 해방과 자신의 정체성 사이에서 갈등하며, 남모를 고통을 안고 삶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