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복판에 위치한 LG U+ 본사에서 일하는 한 직원이, 실수로 고대 문자로 봉인된 악령을 담은 '고양이 동상'을 활성화시키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 이 악령은 통신망을 통해 사람들의 불행을 조장하며, 주인공은 동상의 저주를 풀고 세상을 구해야 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